'파라오 코드' 보드게임 :

1. 게임주제

게임소개 : 독일 멘사 셀렉트(Mensa Select) 후보작까지 오른 한국 보드게임이다.

최근 교육에서 보드게임을 활용하는 수업이 늘어 나고 있는데 이 '파라오코드' 는 그

런면에서 세계 15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판매되면서

인정받은 보드게임이라고 볼 수 있다. 

 

파라오코드<출처:divedice.com>

 

 

게임목표 : 사칙 연산을 활용하여 풍뎅이를 많이 획득하라!!

학습목표 : 사칙 연산 능력을 향상시켜준다. ( 초등학교 3학년 2학기부터 활용하면 좋을 듯 합니다.) 

게임인원 : 2 ~ 5인 

게임연령 : 만 9세 이상

구성물 : 게임판, 모래시계(30초짜리), 주사위 3개 ( 8면체, 10면체, 12면체) ,

숫자타일 48장 (검정타일 : 난이도 상 → 빨간타일 → 파란타일  → 노란타일 : 난이도 하)

 

파라오코드구성물 <출처:divedice.com>

 

2. 게임준비

 

게임판을 펼치고, 숫자 티일을 테두리 색깔별로 모아서 피라미드의 각 층 옆에 쌓으세요.

 

파라오코드 타일배치 <출처:divedice.com>

 

 

이 때 개수가 가장 많은 색깔 타일(노란색)이 1층,

가장 적은 색깔 타일(검은색)이 4층에 오도록 합니다.

층마다 층 옆에 쌓아둔 타일 더미에서 타일을 가져와 빈 칸을 채우세요..

모래시계와 주사위를 게임판 옆에 두고, 게임을 시작합니다.

 

3. 게임방법

 

1.  한 사람이 주사위 세 개를 모두 굴리면, 모두가 동시에 그 세 숫자를 이용해 문제를 풉니다.

2 개 또는 3 개의 숫자를 각기 한 번씩만 사용해 연산식을 만들고, 답이 되는 타일을 가져온다.

 

파라오코드 게임방법1<출처:divedice.com>

 

 예를들어 ) 주사위 숫자가 2, 5, 11 일 때,

계산 할 수 있는 방법은

① ( 5 - 2 )를 먼저 한 후에  ×11 을 하면 33입니다.

② 11 × 2 를 먼저 한 후에 + 5 를 하면 27

③ 2 × 5 를 먼저 한 후에 + 11 를 하면 21

④ (11 - 5)를 먼저 한 후에 ×2를 하면 12

⑤ 두개의 주사위만 이용하여 5 + 11 = 16 도 가능하다.

 

이 중

- 단, 한 사람이 한 라운드에 타일 하나만 가져갈 수 있어요!

- 가장 먼저 답이 되는 숫자를 외치고 타일을 가져가는 사람이 모래시계를 뒤집어요.

 

파라오코드 게임방법2  <출처:divedice.com>

 

모래가 바닥에 다 떨어질 때까지 다른 사람들도 타일을 가져갈 수 있어요.

- 모래시계가 다 떨어지면, 정답이 맞는지 증명해야 한다.

맞으면 +, 오답이면 뒤집어놓고 -

 

※ 올바르게 증명했다면 타일을 숫자가 표시된 앞면으로 내려놓고,

증명시 오답이거나 증명에 성공하지 못했다면 타일을 뒤집어 놓아

+와 -를 구별해 놓는다.

 

2. 다음 라운드 준비

 - 색깔에 맞게 빈자리는 남은 타일로 채우고 새로운 라운드를 진행합니다. 

새 라운드 준비 <출처:divedice.com>

4. 게임종료

 빈 자리를 남은 타일로 채우는데 남은 타일이 없다면 즉시 게임은 종료됩니다.

 - 플레이어들은 앞면으로 높여진 풍뎅이를 모두 더하고, 뒷면으로 놓여진 타일의 황금 풍뎅이는 모두 빼 점수를 계산한다. 점수가 가장 높은 사람이 승리한다. 

 

 

<Tip>

주로 저학년(1~2학년)보다는 고학년(3~6학년)에서 사용하는 교구입니다.

사칙연산 (덧셈, 뺄셈, 곱셈, 나눗셈)을 모두 사용하면 검은색 타일을 가져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.

혹시 저학년에서 교구를 사용하고 싶다면 검정타일을 빼고 먼저 황금색(노란색)타일만 깔아서 게임을 진행해보고

그 다음은 파란색 그 다음은 빨간색 이렇게 차근차근 깔아보면서 하면 좋을 듯 합니다.)

 

진짜, 찐 연산교구라 할 수 있습니다.

연산 싫어하는 아이도 나름 생각하게 해주는

수학교구인거 같아 좋습니다.

많이 활용해 보세요~~